세계여행을 떠나기 전 날이다.
근 6년만에 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이라 너무 기대가 된다.
난 솔로 여행을 참 좋아한다. 누군가 함께 떠나는 여행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우정과 사랑을 쌓지만 혼자 여행하면 그 나라 현지인이나 배낭여행자와 친해지기 정말 쉽다.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는 솔로 여행은 정말 좋다.
전날 근처 산본에 가서 다이소, 올리브영을 들려 여러가지 여행에 필요한 제품들을 샀다. 화장품들도 많이 필요했고 작은 샴푸통 이런것도 필요했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못 마실 생각 하니까 자주 먹진 않았는데도 더 먹게 되었다. 메가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사랑 💕
튀니지아와 모로코는 이슬람 종교를 가진 국가라 돼지고기를 금기시한다. 그래서 돼지막창과 소막창으로 저녁을 먹어줬다.
이슬람 국가는 술도 거의 안팔아서 소주도 한잔 해줬다.
제일 좋아하는 태영생막창 ㅎㅎ
김치도 이제 한달간 못 먹겠지? ㅠㅠ 기름에 구운김치는 정말.. 사.랑.이.다.
저녁에 와서 짐싸고 가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하느라 한 숨도 자지 못했다. 30시간 비행인데.. 흐흑.
좋은 여행이 되길..

현재 경비
15,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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